집을 구할 때 매매와 전세를 고민하게 됩니다. 매매는 집을 사는 것이고, 전세는 일정 기간 동안 보증금을 맡기고 집을 빌리는 것입니다.
매매의 경우, 집값을 한 번에 지불해야 하며, 이를 위해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이자도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집값이 오르면 자산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전세는 집을 소유하지 않지만, 매달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계약이 끝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전세 보증금이 집값의 60~80% 정도이기 때문에 큰 금액이 필요하고, 집값이 오를 경우 그 이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매매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초기 자금 부담이 크고, 전세는 비교적 자금 부담이 적으나 자산 증가의 기회가 제한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재정 상황과 미래 계획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산 시 중요사항
계산기 아래에 취득세율과 재산세율, 전세자금대출 비율, 임대차보호법에 대해서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표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입력하여 매매와 전세 비용을 비교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매매 전세 비용 비교 계산기
매매 비용 계산
전세 비용 계산
매매가액: 집을 구매하는 가격입니다.
대출금액 × 이자율 × 대출 기간: 대출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 비용입니다.
매매가액 × 취득세율: 부동산 취득 시 발생하는 취득세입니다.
등기비용: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비용입니다.
유지보수비용: 집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매매가액 × 재산세율 × 보유 기간: 집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 발생하는 재산세입니다.
전세 보증금: 전세 계약 시 집주인에게 지급하는 보증금입니다.
기타 비용: 이사비용, 중개 수수료 등 전세와 관련된 추가 비용입니다.
취득세율
구분 | 취득세율 | 세부 기준 |
---|---|---|
1주택 (6억 원 이하) | 1% | 주택 가격 6억 원 이하 |
1주택 (6억 원 초과 ~ 9억 원 이하) | (취득가액 X 2/3억 원 – 3) × 1/100 | 주택 가격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
1주택 (9억 원 초과) | 3% | 주택 가격 9억 원 초과 |
2주택 (조정대상지역) | 8% |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소유 시 |
2주택 (비조정대상지역) | 1% ~ 3% | 주택 가격 및 지역에 따라 다름 |
3주택 이상 (조정대상지역) | 12% | 조정대상지역 내 3주택 이상 소유 시 |
3주택 이상 (비조정대상지역) | 8% | 비조정대상지역 내 3주택 이상 소유 시 |
재산세율
구분 | 재산세율 | 세부 기준 |
---|---|---|
주택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 0.1% | 1세대 1주택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
주택 (공시가격 6억 원 초과) | 0.15% ~ 0.4% | 공시가격에 따라 누진세율 적용 |
상업용 부동산 | 0.5% | 상업용,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재산세율 |
공장 및 기타 | 0.25% ~ 0.4% | 공장, 창고 등 특정 용도에 따라 재산세율 차등 적용 |
전세자금대출 가능 비율 (LTV)
구분 | LTV (대출 가능 비율) | 세부 기준 |
---|---|---|
일반 주택 | 70% ~ 80% | 전세 보증금의 70~80%까지 대출 가능 (지역 및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 |
조정대상지역 | 40% ~ 60% |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LTV 제한이 강화됨 |
서민/실수요자 대출 | 최대 90% | 정부가 지정한 서민·실수요자에 대해 LTV 우대 적용 |
임대차보호법
구분 | 내용 | 세부 기준 |
---|---|---|
계약 갱신 청구권 | 임차인이 계약 갱신을 요구할 권리 | 1회에 한해 2년 동안 계약 연장 가능 (기본 계약 2년 포함 최대 4년) |
전세금 인상률 제한 | 전세금 인상률을 제한하여 임차인 보호 | 5% 이내로 제한 (지자체별 조례에 따라 인상률 추가 제한 가능) |
보증금 반환 | 계약 종료 시 보증금을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할 의무 | 계약 만료 후 임차인이 이사할 때 보증금 전액 반환해야 함 |
임차권 등기명령 | 임차인이 이사하기 전 보증금 반환을 보장받기 위한 제도 |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이사 전이라도 임차권 등기명령을 통해 보증금 반환 보호 가능 |